맨발로 걷자

 

  맨발로 걷자!

 

자연을 찾기 힘든 도심에서는 공원의 맨발 코스를 이용하거나 학교의 모래

운동장이라도 걸어보자.

처음에는 낯선 자극에 움츠러들던 발이 튼튼해지는 걸 느낄 것이다.

 

맨발로 걷기 전 준비물

* 여벌의 보온용 옷- 체온 손실을 막아 감기를 예방한다.

* 약간의 구급약품- 돌부리에 채이거나 나무가시에 찔려 상처가 나는 것을 대비해

  소독약과 일회용 밴드, 붕대를 준비하는 게 좋다.

 

맨발로 걷기 자세

* 흙길을 걸을 때는 발부리로 땅을 차거나, 발을 끌지 말아야 한다.

* 항상 발뒤꿈치가 아닌 발바닥의 허리 부분에 몸의 무게를 싣도록 노력 한다.

 

맨발 걷기 후 발 관리

* 반드시 발바닥을 깨끗이 씻고 발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야 하며 1주일에 한 번은

  각질을 제거해서 선홍색의 건강한 발바닥을 유지하는 게 좋다.

 

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

* 요즘은 대부분의 공원에서 맨발 지압보도를 볼 수 있지만 시멘트에 돌을 박아

  넣은 지압보도 보다는 흙길, 자갈길, 모랫길, 학교운동장을 걷는 게 훨씬 몸에 좋다. 

 

 

맨발로 걷기의 장점

 

* '대지가 주는 자극' 을 직접 느낄 수 있다.

* 발바닥의 반사구가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활성화 된다.

* 경혈을 자극해서 내분비의 기능이 항진되며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된다.

* 배변활동이 원활해지고, 면역력이 활성화되어 변비와 무좀을 고칠 수 있다.

* 흙 위를 걷다 보면 도심에 찌든 몸에 자연의 에너지가 흡수되는 느낌을

 받을 수 있다.